2019 발리 여행 2-3. 아아 이것은 풀빌라라는 것이다 나트야 리조트 우붓 나머지 이야기 구구리 2019.07.07 조회 598 댓글 0 태그 발리 우붓 풀빌라 나트야리조트우붓 플로팅브렉퍼스트
대만여행 2 타이베이는 덥고 끈적끈적하고 숨이 막혔지만 대도시에서 멀어지자 대만은 나를 안심시키는 것들로 가득했다. 나무와 물, 햇살, 흙, 그늘, 여유, 시간이 스쳐 간 옛 고적들, 그리고 스무 살 남짓한 어린 여행객을 바라보던 따듯한 시선들이 그랬다. 망설임 없이 다가오는 선의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여행이라는 어른들의 말이 참 위로가 되었다. 이때부터는 외로움보다... 에세이 여행 여행에세이 대만 타이난
시작 20.11.06. 나의 일상은 어찌 보면 지금부터 담는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엔 글이 점점 일기가 되는 것 같아 차라리 시리즈를 따로 만들어서 해야겠다 싶어 만들었다. 앞으로 많은 일상들이 이곳에서 기록되길 바라며, 오늘 일기는 여기서 마친다. 일기 일상
1990년 4월 2일 드디어 군대로 가다 그와 밤새 걸었다. 대학로와 종로…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까지.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어설픈 낭설 때문에 그 운치 있는 길을 한 번도 함께 걸어보지 않았는데…. 내일이면 군으로 짧은 머리 어색해 하며 가버릴 그와 밤새 그 길을 걸었다. 울면서 울면서… 아니 그러다 또 키득거리기도 하면서 날 잊으면 죽음이라고 으름장도 놓아가며… 나보다 더 불... 군대 3년 덕수궁 눈물 연애
001. 멋 겉모습과 반일감정의 상관관계 - 친일파는 괴로워 불량공주 모모코라는 영화가 있다. 아가씨파 여자와 양키파 여자의 뜨거운 우정 이야기다. 나는 이 영화로 여자가 갖춰야 할 두 가지를 배웠다. 우정과 멋. 여기서는 후자만 다루려고 한다. 모모코의 패션은 어린 청소년한테는 끔찍하게 아름답고 비쌌다. 겉으로 보았을 때 치마의 실루엣이 허리에서 새장 모양으로 퐁실퐁실하게 떨어지기 위해서는 따로 착용해야 하는 속바... 100일글쓰기 100개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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